뚱띠의 오늘 이야기
"吉祥寺(길상사)”
한남수
2017. 9. 21. 19:19
"吉祥寺(길상사)”
옛날에 고급(?) 음식점이던 “대원각”을
1997년경에 吉祥寺로 바꿔놓으신 법정스님의
손길이 구석구석 베여있는 사찰이다.
“우리 옛 돌 박물관”의 관람을 마치고
언덕길 따라 천천히 내려오다 보면 만나게 된다.
이곳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요즈음은 “꽃 무릇” (꽃 모양이 꽃잎과 꽃 수술이 못 만난다
하여 - -일명 相思 花라고도 한다고 - -
믿거나 말거나 - - - ㅎㅎㅎ)이 아주 좋은데
지금은 끝 무렵이라 - - - 그래도 좋다.
흐린 날이라 빛이 없어
조금은 아쉽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