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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回 別神 굿 탈놀이 (降神祭와 지신밟기)
우리나라에는 여러지역에 탈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 오늘은 "河回別神굿 탈놀이"를 소개 하려 한다.
우리나라 탈춤들 중에 오랜시간속에서 지역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탈춤 보존회의 모든 사람들의 지역 문화 Content를
지키려는 열정과 노력이 잘 어울려 가장 조직적이고,
가장 오랫동안 하회마을 공연장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공연장에서 공연만 보고
즐거움을 갖고 가지만,
탈춤 보존회 회원들은 대중에게 즐겁고, 재미와 흥미를 주기위해서
남모를 힘든 과정을 지키며 고생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탈춤들 중에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춤을 공연하가 전에 신내림 의식을 치루워야 한다.
(별신굿이란 '별나다', ' 특별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곧 별난 굿 또는 특별한 큰 굿을 의미한다.)
그것이 降神祭이다.
降神祭은 별신굿을 하기위한 신내림 과정으로
하회마을에 있는 화산(花山) 중턱에 있는
서낭당(城隍堂)에서 진행되는 의례이다.
하회별신굿의 구조는
신내림을 받는 강신(降神)과정
신을 즐겁게 해 드리는 오신(娛神)과정
신을 다시 본 자리로 돌려보내는 송신(送神)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회별신굿의 일환으로 연희된 탈놀이는
신을 즐겁게 해드림으로써 노여움을 사지 않게 되고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하산(下山)에 앞서 광대들에게 탈을 나누어주며
서낭대를 앞세우고 성황신으로 받드는
각시광대를 무동 태우고 풍물을 울리며 마을로 내려온다.
이 때부터 보름동안 마을을 누비면서 지신밟기와
탈놀이가 병행되는 별신굿이 이루어진다.